[데일리경남=손태석 기자] 차세대 배터리 슈퍼커패시터라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로 특허 받은 두현인프라텍(주)이 (사)한국안전총연맹과 공동개발해 특허 출원한 '하이브리드 K라이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도로표지병은 폴리카보네이트 내부 몰딩기법을 적용하여 충격과 파손에 강하며 결로현상, 방수, 방진, 분진을 완벽하게 차단하여 노화, 부식 등에 강하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기존 매립형, 돌출형 도로표지병은 지면에 설치시 제품을 고정시키는 홀을 크게 타공 한 후 경화제를 넣어 설치하는 공법으로 도로표면의 균열을 만듦으로써 천공에 의한 도로파손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하이브리드 K라이트'는 설치와 시공이 간단하여 설치시간, 시공비가 적게 들며 도로를 훼손시키지 않고 간단하게 분리 및 보수, 철거가 쉽고, 컴팩트한 구조로 도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치장소의 제약이 없는 현존하는 제품대비 넓은 태양광패널을 적용하여 짧은 충전으로 고휘도 LED 빛을 분산한다는 특징을 갖주고있다.
특히, 두현인프라텍(주)이 개발한 태양광 도로표지병은 태양빛을 흡수하는 솔라 셀 윗면을 곡면형태로 제작하여 먼지 또는 이물질이 바람이나 빗물에 씻겨 나갈 수 있도록 공학적 디자인을 접목했으며 기후와 계절에 관계없이 고효율의 에너지 저장장치를 사용하여 궂은 날씨에도 충전이 되며 별도의 전기배선의 설치 필요 없이 자체적인 회로에 의해 LED가 발광된다.
또한, 도로표지병 좌, 우에 스테인레스 강판을 장착하여 반사판 및 다양한 이미지와 로고 삽입이 가능하며, 각종 문구를 사용 할 수 있어 홍보용으로도 적합하다.
현재 현재 경기도의 한 지자체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3,5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됨에 따라 주변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두현인프라텍(주)의 김봉주 대표는 “기술직 및 임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템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노력한 결과” 라며 겸손하게 공을 돌렸다.
*원본 기사
http://www.dailyg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949